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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대통령은 선물받은 항공기를 재임중에 자신의 전용기로 쓰고, 퇴임후엔 개인 용도로 쓰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초고가 선물의 적절성 논란과 함께, 카타르 측이 기대할 '반대급부'를 둘러싼 논란의 소지가 작지 않아 보인다.